2일차 | 48세, 번아웃이 온다 — 그래도 출근하는 이유
경제적 자유 도전기 · 2일차
48세. 번아웃이 온다. 사장님은 답답하니 그러겠지만, 사소한 것으로 질책을 하고, 우리는 이것을 맷값이라며 급여에 포함된 것이라고 말한다. 뉴스에서는 한국 직장인 평균 퇴직 연령이 49세라고 말한다. 말 그대로 평균이니 그보다 빨리 퇴직하는 사람, 늦게 퇴직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불안해진다. 아직 최소 10년은 더 벌어야 하는데 말이다.
48세 직장인 번아웃 — 직장 생활 솔직 기록48세 직장인 번아웃, 끼인 세대의 현실
AI 시대에 가장 먼저 교체되는 사람이 사무직이라고 한다. 40세가 되면서부터 노화가 느껴진다. 머리 회전과 체력은 30대의 나보다 조금씩 떨어지고, 눈의 노화도 생겨 잘 보이지 않는다. 밑의 30대 직원들과 위로 50대 임원진 사이에 끼어 있으니 책임은 많고 권한은 없다. 전형적인 샌드위치 세대 직장 생활이다.
평균 퇴직 연령 49세. 나는 지금 48세. 숫자 하나 차이가 이렇게 무겁게 느껴질 줄 몰랐다.
그래도 출근하는 이유 — 퇴직 불안 속 솔직한 고백
번아웃이 느껴지는 요즘이다. 하지만 그간의 경험과 지금 이 순간 직장 생활을 하면서, 직장에 일부라도 기여하며 존재감을 받는다. 만약 퇴직을 한다면 — 자유의지건 회사의 권고건 — 할 것이 많지 않다는 것이 또한 현실이다.
번아웃이 싫어서 관두고 싶지만, 관두면 갈 곳이 없다. 이 모순 속에서 오늘도 출근한다.
지금 이렇게 작은 글을 쓰는 것이 번아웃인 지금 내 자신에 큰 힘이 되어 주리라 믿는다.
잠깐, 스스로에게 물어봅니다
지금 내가 느끼는 건 번아웃일까, 퇴직 불안일까? 아니면 둘 다일까?
40대 직장인 퇴직 불안 — 샌드위치 세대의 하루
오늘의 기록
• 48세, 번아웃이 왔다. 사소한 질책도 무겁다.
• 평균 퇴직 연령 49세. 나에게 남은 시간이 1년일 수도 있다.
• 그래도 출근하는 이유 — 경험에서 오는 존재감, 그리고 퇴직 후 대안이 없다는 현실.
• 번아웃과 불안 사이, 오늘도 버틴다.
• 평균 퇴직 연령 49세. 나에게 남은 시간이 1년일 수도 있다.
• 그래도 출근하는 이유 — 경험에서 오는 존재감, 그리고 퇴직 후 대안이 없다는 현실.
• 번아웃과 불안 사이, 오늘도 버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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