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차 | 세컨드잡으로 전자상거래를 해봤다 — 1인 e-bay의 현실
경제적 자유를 위해 지난 10년간 여러 세컨드잡을 시도했다. 전자상거래, 부동산, 미용, 그리고 블로그. 오늘은 그중 첫 번째, 전자상거래 이야기를 쓴다.
직장인 세컨드잡 전자상거래 — e-bay 1인 창업 현실전자상거래 창업 실패 후기 — 소싱과 재고의 벽
4~5일차에 썼던 사업자등록 시절, 세컨드잡으로 선택한 것이 e-bay 전자상거래였다. 10년 전 이야기이긴 하지만, 구조적인 문제는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소싱처가 비슷하다 보니 가격 경쟁력이 없었다. 같은 제품이라도 규모 있게 하는 곳에서 더 저렴하게 올리면 마진이 너무 적었다. 1인이 대량 소싱 업체의 가격을 이길 수 없는 구조였다.
1인 전자상거래의 진짜 문제 — 내 시간이 사라진다
재고 관리가 쉽지 않았다. 요즘은 재고를 두지 않고 하는 방법이 있다고 들었지만, 그 당시에는 재고를 직접 관리해야 했다. 직접 포장해서 배송해야 했고, CS도 혼자서 대응해야 했다. 내 시간이 들어가니 부담이 적지 않았다.
결국 전자상거래 경험의 결론은 이것이었다. 재고, 포장, 배송, CS에 자신의 시간을 많이 뺏기지 않으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그리고 나는 그 관건을 해결하지 못했다.
지금은 재고도 포장도 직접 하지 않고 운영하는 방법이 있다고 들었다. 10년 전에도 그런 구조를 알았다면 달랐을까. 아마 달랐을 것이다. 하지만 그때는 몰랐고, 혼자서 전부 감당하다가 시간과 에너지가 바닥났다.
전자상거래 외에도 부동산, 미용, 그리고 블로그까지 — 경제적 자유를 향한 시도는 계속됐다. 그 이야기는 다음 글에서 계속.
• 1인 운영의 한계: 재고·포장·배송·CS에 시간을 전부 뺏긴다.
• 세컨드잡의 관건: 내 시간을 지키면서 수익을 만드는 구조.
• 10년 전에는 몰랐던 것을, 지금은 안다. 그것도 메타인지다.
비슷한 경험이 있다면, 댓글로 이야기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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