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AI 교육] (5) 보고서 AI 작성법 초안 만들기
5편 보고서 쓰는 시간을 줄이려고 AI를 쓰기 시작하셨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초안은 5분 만에 나오고 40분이면 보고서 한 건을 끝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그보다 오래 걸립니다. 이유는 뒤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글까지 자료를 정리하고 마스터 파일을 만드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번에는 그 자료로 실제 보고서를 만들 때 벌어지는 일입니다. 보고서 AI 작성법은 자료 범위와 수신자를 지정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제가 실제로 쓰는 요청 문장은 이렇습니다. "○○ 관련 마스터 파일들을 참고해서 팀장 보고용 보고서 초안을 만들어 줄래?" 짧지만 두 가지가 들어 있습니다. 어떤 자료를 볼 것인가 와 누가 읽을 것인가 입니다. 자료 범위를 지정하지 않으면 AI가 아무 데서나 끌어옵니다. 수신자를 지정하지 않으면 누구에게 하는 말인지 모르는 문장이 나옵니다. 팀장 보고용과 실무자 공유용은 강조할 지점이 다릅니다. 여기서 마스터 파일이 값을 합니다. "○○ 관련"이라고만 해도 AI가 찾아갈 곳이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자료가 정리돼 있지 않으면 이 한 줄이 성립하지 않습니다. 혹시 이런 적 없으신가요? AI가 만든 초안을 받았는데, 고치느니 새로 쓰는 게 빠르겠다 싶었던 적. AI 초안에서 매번 손보는 네 가지 AI가 만든 보고서 초안에서 제가 매번 고치는 항목은 네 가지로 고정돼 있습니다. 어조 — 사내 보고서는 개조식으로 씁니다. 그냥 두면 서술형 문장이 나옵니다 분량 — 대체로 깁니다. 줄이는 쪽으로 손봅니다 서식 — 들여쓰기와 불릿 단계를 사내 양식에 맞춥니다 우선순위 — 무엇을 앞에 둘지 다시 정합니다 앞의 세 가지는 요청할 때 미리 지정하면 줄어듭니다. 문제는 네 번째입니다. AI가 가장 자주 틀리는 건 사실이 아니라 비중입니다 AI 보고서에서 어긋나는 지점은 내용의 정확성이 아니라 어...